NHN, 네이버재팬 실적발생 임박…'매수'-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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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9일 NHN에 대해 네이버재팬의 4월 순방문자가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일본에서의 성장이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네이버재팬은 4월에 전달대비 28.0% 증가한 300만명의 순방문자(UV) 기록해 일본 34위 사이트로 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4월 개편을 통해 네이버재팬의 '통합 검색' 서비스가 일본 네티즌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 시작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네이버재팬 트래팩 상승 추세가 NHN 주가의 결정 변수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네이버재팬 4월 순방문자 300만명은 야후재팬의 5.6%, 구글재팬의 10% 수준으로, 10개월 남짓 만에 기록한 것으로는 엄청난 성과라는 평가다.
김 애널리스트는 "한국 6위 포털 파란의 4월 순방문자가 210만명으로 NHN의 7.3%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네이버재팬의 온라인광고 판매를 통한 실적 발생 시점이 임박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네이버재팬이 서비스 시작 10개월 만에 월 순방문자 300만명을 기록한 것은, 온라인광고 시장 규모가 한국보다 7.4배 큰 일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가능성에 대한 최소한의 증거가 제시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네이버재팬은 4월에 전달대비 28.0% 증가한 300만명의 순방문자(UV) 기록해 일본 34위 사이트로 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4월 개편을 통해 네이버재팬의 '통합 검색' 서비스가 일본 네티즌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 시작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네이버재팬 트래팩 상승 추세가 NHN 주가의 결정 변수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네이버재팬 4월 순방문자 300만명은 야후재팬의 5.6%, 구글재팬의 10% 수준으로, 10개월 남짓 만에 기록한 것으로는 엄청난 성과라는 평가다.
김 애널리스트는 "한국 6위 포털 파란의 4월 순방문자가 210만명으로 NHN의 7.3%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네이버재팬의 온라인광고 판매를 통한 실적 발생 시점이 임박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네이버재팬이 서비스 시작 10개월 만에 월 순방문자 300만명을 기록한 것은, 온라인광고 시장 규모가 한국보다 7.4배 큰 일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가능성에 대한 최소한의 증거가 제시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