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외국계 창구를 통한 대량 매도세에 급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29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900원(3.59%) 떨어진 2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이치증권,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240만주 이상의 매도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하이닉스는 현재 전 종목 중 외국계 창구 순매도 규모 1위에 올라 있다. 순매도 대금만도 410억원으로 전체 코스피 시장의 외국인 순매도 규모인 845억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