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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들의 2가지 고민…'외국인 매도'와 '지지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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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은 18일 현재 시장은 높아진 경계심리로 '외국인 매도'와 '지지선 하회'라는 2가지 고민거리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증권사 한범호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7000억원 이상을 순매도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이탈 우려와 경기선(120MA) 하회에 따른 추가 지지선의 확인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증시 수급의 주도권이 외국인들에게 쥐어져 있기에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방향성 점검은 중요하다는 것. 전일 확대된 외국인 순매도규모는 우려스럽다는 입장이다.

    최근 금가격의 급등세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한국 관련 해외뮤추얼펀드 자금도 2주 연속 순유출을 기록하는 등 외국인 투자자들은 단기 내에 순매수로 돌아서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다만 10배 미만을 유지하고 있는 코스피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나 연간 5%대 성장이 기대되는 우리나라의 경제 펀더멘털은 매력적이라는 판단이다. 고조되고 있는 위기감이 출구전략의 집행 시기를 미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점도 외국인의 매도를 진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한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경기선을 하향 이탈한 코스피의 기술적 지지력은 전일 종가수준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기점으로 설정할 수 있어 보인다"며 "본질적으로 유럽발 악재는 공멸이 아닌 해결을 위한 수순에서 진행중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근의 유럽발 혼란이 새로운 위기의 심화가 아닌 기존 불안심리의 연장이라는 성격이 강하다는 점에서도 올해 2월과 5월 초반에 공통적으로 지지력을 보여줬던 기술적 영역에서의 지지력은 유지된다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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