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양정아가 맞선남 앞에서 '겨땀 굴욕'을 겪는 등 시청자들에게 웃을을 줬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양정아는 맞선남 양정우씨와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세번째 데이트를 하게 된 양정아는 맞선남과 태국에서 김밥을 나눠먹고 시장을 구경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송에서 남영우는 양정아에게 한 쪽 손을 들어 머리에 올리는 미스코리아 포즈를 요구했다. 이에 양정아는 머리에 손을 올리는 포즈를 취하는 중간에 더운 날씨탓에 겨드랑이 부분에 땀이 차서 옷에 얼룩이 드러나는 굴욕을 겪어야만 했다.

이를 본 골드미스 멤버들은 양정아의 굴욕적인 모습에 폭소했으며 양정아는 기대 눕는 포즈로 바꿔 굴욕의 순간을 넘겼다.

한편, 이날 세번째 데이트를 즐긴 두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인연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