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 40% 줄인 극소형 공작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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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코리아 '콤팩트 머시닝 센터'
회전형 테이블 장착…가격 43%↓
회전형 테이블 장착…가격 43%↓
공작기계 전문제작업체인 이엠코리아(대표 강삼수)는 모터 내장형 회전테이블 방식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크기를 대폭 줄인 극소형 공작기계인 '콤팩트 머시닝센터'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공작기계 내에 모터내장형 회전테이블(빌트인 로터리 테이블)을 장착해 돌려가면서 제품을 만드는 방식이 특징이다. 직선이동을 하는 기존의 일직선 수직형 작동 머시닝센터와는 제작방식이 다른 것이다.
이 같은 회전형 테이블을 장착한 덕택에 폭을 기존 일직선 제품(2.48m)보다 40%나 줄였다. 기계설치 면적도 당연히 크게 줄어들었다. 가격도 8500만원 정도로 기존 제품보다 43% 정도 싸다.
회전테이블의 회전속도를 높이면 머시닝센터에서 선반가공까지 가능하고,중대형 기계에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휴대폰 외장가공 등의 전자제품과 정밀 자동차부품,모터제품 등을 만드는 공작기계로 활용하는 데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연내 대량 생산과 마케팅 체제를 구축한 뒤 내년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창원=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이 제품은 공작기계 내에 모터내장형 회전테이블(빌트인 로터리 테이블)을 장착해 돌려가면서 제품을 만드는 방식이 특징이다. 직선이동을 하는 기존의 일직선 수직형 작동 머시닝센터와는 제작방식이 다른 것이다.
이 같은 회전형 테이블을 장착한 덕택에 폭을 기존 일직선 제품(2.48m)보다 40%나 줄였다. 기계설치 면적도 당연히 크게 줄어들었다. 가격도 8500만원 정도로 기존 제품보다 43% 정도 싸다.
회전테이블의 회전속도를 높이면 머시닝센터에서 선반가공까지 가능하고,중대형 기계에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휴대폰 외장가공 등의 전자제품과 정밀 자동차부품,모터제품 등을 만드는 공작기계로 활용하는 데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연내 대량 생산과 마케팅 체제를 구축한 뒤 내년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창원=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