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는 17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이 81억6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억8600만원으로 796% 급증했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BOF 합병에 따른 매출 증가와 시너지효과, 겨울연가 애니메이션 제작 등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배용준, 이나영, 최강희, 이보영 등 소속 배우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다 해외에서 각종 라이센스 사업도 하고 있어 앞으로 실적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