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00 초반 하방경직성 기대"-동양종금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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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코스피 지수가 1650선 아래로 급락한 것에 대해 유럽 등 해외 악재로 수급이 악화되고 있어 직전 저점인 1620선도 무너질 수 있겠지만 펀더멘털을 감안하면 1600선에서는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주형 투자전략팀장은 17일 "남유럽 재정위기가 디플레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의 부동산 추가 규제 우려가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이 주택가격 버블 제거를 위해 정책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부동산 가격이 30% 하락하는 것 전제로 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있었다"며 "중국이 공격적인 긴축에 나서게 되면 중국 경제 수혜 국가로 받아들여졌던 우리나라 증시에도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시장 내부 수급 측면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에 있는 상태에서 지수선물 베이시스 악화와 함께 프로그램 매물이 5000억원 넘게 나오고 있다"며 "개인 매수만으로 하단을 막아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단 직전 저점인 1600선대 초반에서는 기술적 지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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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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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팀장은 시장 내부 수급 측면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에 있는 상태에서 지수선물 베이시스 악화와 함께 프로그램 매물이 5000억원 넘게 나오고 있다"며 "개인 매수만으로 하단을 막아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단 직전 저점인 1600선대 초반에서는 기술적 지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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