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이 최대주주를 상대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증시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세원셀론텍은 전거래일 대비 240원(4.80%) 내린 4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원셀론텍은 지난주 말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SC엔지니어링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청약일과 납입일은 이날이다.

이 사채의 권리행사는 내년 5월 18일부터 가능하고, 행사가액은 5230원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