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민배우 알랭들롱이 이정재에게 '동양의 왕자'라고 극찬했다.

칸 영화제의 초청을 받아 프랑스 칸느에 머물고 있는 이정재는 호텔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도중 같은 호텔에 묶게 된 알랭들롱과 만나게 됐다. 알랭들롱이 영화 '하녀'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남자주인공인 이정재를 알아보며 반갑게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정재를 직접 본 알랭들롱은 그를 향해 동양의 왕자라고 호평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는 고 김기영 감독의 동명의 작품(1960년 작)을 리메이크 한 것으로, 2010년 칸 영화제의 경쟁부분에 진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