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DI "리튬이온 2차전지 세계 1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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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훈 사장, 창사 40주년 기념식
최치훈 삼성SDI 사장(사진)은 14일 "리튬이온 2차전지 사업에서도 세계 1위에 오르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최 사장은 이날 천안사업장에서 열린 창사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디스플레이 사업을 성공시킨 DNA로 2차전지 사업에서도 세계를 제패하자"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1970년 일본과 합작법인인 삼성NEC로 출범한 삼성SDI는 브라운관 부문에서 세계 시장 1위를 차지한 후 LCD,PDP 사업에 진출해 삼성이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1위에 오르는 토대를 닦았다.
최 사장은 또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리튬이온 전지를 넘어서는 차세대 전지를 개발하고 전지 관련 다양한 신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BMW와 납품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성과를 올리고 있는 전기자동차용 전지의 신규 수주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최 사장은 이날 천안사업장에서 열린 창사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디스플레이 사업을 성공시킨 DNA로 2차전지 사업에서도 세계를 제패하자"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1970년 일본과 합작법인인 삼성NEC로 출범한 삼성SDI는 브라운관 부문에서 세계 시장 1위를 차지한 후 LCD,PDP 사업에 진출해 삼성이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1위에 오르는 토대를 닦았다.
최 사장은 또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리튬이온 전지를 넘어서는 차세대 전지를 개발하고 전지 관련 다양한 신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BMW와 납품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성과를 올리고 있는 전기자동차용 전지의 신규 수주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