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계의 숙원이었던 핸드볼경기장 건립공사 기공식 행사가 17일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립니다. 관계자는 핸드볼경기장이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을 리모델링해서 조성되며 지하 1층, 지상3층의 총 5,042석 규모이며, 2011년 9월 완공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경기장 조성은 2009년 8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재로 대한핸드볼협회장을 맡고 있는 SK㈜ 최태원 회장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주훈 이사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경기장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