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이 오늘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노치용 전 산은캐피탈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노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52년생으로 경기고,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했으며 1977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현대전자, 현대증권을 거쳐 2008년부터 산은캐피탈 사장을 역임했습니다. KB투자증권은 "노 신임 사장은 현대증권 재직 시절 바이 코리아 열풍을 이끈 주역으로 탁월한 능력과 증권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지니고 있어 2013년 국내 TOP3 종합금융투자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 KB투자증권의 도약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