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 소식에 S&T모터스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S&T모터스는 전날보다 25원(2.78%) 오른 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전기이륜차 납품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실시하고 보급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게 될 전기이륜차는 총 128대로, 하루 이동거리가 많은 자치구 주민자치센터의 사회복지사 방문 봉사용 이동수단으로 사용된다.

서울시는 또 올해 하반기 음식점이나 신문배달업소가 전기오토바이를 구매할 경우 전기이륜차와 일반이륜차의 구입차액 수준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