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 관련주들이 전방업체들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오름세다.

14일 오전 9시17분 현재 피에스케이가 전날보다 470원(5.05%) 오른 9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테스트(2.03%) 국제엘렉트릭(1.39%) 등도 강세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관련 설비투자 증가와 장비업체들의 주가는 동행하는 모습"이라며 "현재 반도체 장비업체들은 이익이 확대되는 시점이고, 반도체업체들이 내년에 본격적인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주가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유니테스트, 국제엘렉트릭 피에스케이 등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