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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번째 무소속 도전…부부동반 출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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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단체장 후보 7명중 1명 軍면제
    13일 등록을 마친 전국 시 · 군 · 구 기초단체장 후보 가운데 진태구 자유선진당 태안군수 후보가 246억959만원으로 재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최대호 민주당 안양시장 후보는 168억8108만원을 신고해 2위를 기록했고,이종학 한나라당 금천구청장 후보가 182억2435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무소속으로 부산 강서구청장에 출마한 박광명 후보는 부채만 31억6528만원을 신고해 재산 소유액이 가장 적었다.

    등록한 기초단체장 7명 중 1명꼴로 군 복무를 면제받았다. 607명의 시 · 군 · 구 기초단체장 후보 가운데 여성 후보 20명을 제외한 587명 중 군 미필자는 89명으로 15.16%를 차지했다. 기초단체장 후보 10명 중 1명은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 중에는 부부 후보 등 이색 후보들이 쏟아져 나왔다. 정한영(47), 최윤경씨(42) 부부는 나란히 당진군 선관위를 방문해 한나라당 충남도의원(당진1선거구),당진군의원(가선거구) 후보로 등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지방선거 도전으로 '15번째 무소속 출마'라는 진기록을 세운 후보도 탄생했다. 주인공은 광주시의원(남구 제1선거구) 후보로 등록한 강도석씨(56)로,강 후보는 1988년 13대 총선 출마를 시작으로 총선 5번,기초단체장 6번,광역의원 3번 등 14번을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다. 기초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충남 당진군 가선거구 후보로 등록한 무소속 김동헌씨(54)와 당진군 다선거구 후보로 나선 민주당 김동헌씨(60)는 동명이인이다.

    전북 정읍시의원 가선거구 후보로 등록한 이한수씨는 1929년생(81)으로 노익장을 과시했다.

    구동회 기자 kugi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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