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캘로그 시리얼 제품 이물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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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의 '콘푸로스트' 제품에서 길이 20㎝가 넘는 금속 이물질이 발견돼 회수 조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안성시 소재 농심켈로그㈜가 제조한 '스페셜K' 등 3개 시리얼 제품에서 금속 또는 플라스틱 이물질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스페셜K'(1천120g) 제품 1만1천692개와 '콘푸로스트'(1천500g) 500개, '오곡으로 만든 첵크초코'(340g) 5만3천328개 등입니다.
식약청은 콘푸로스트 제품에서 22㎝의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금속관이 발견됐으며, 스페셜K에서는 4.5㎝×5㎝의 금속 격자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청은 3종의 제품과 제조일자가 같은 시리얼 전량에 대해 회수 조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제조공정 개선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관할 행정기관에 의뢰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