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방개혁 2020' 전면 재검토한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李대통령, 안보총괄점검회의 주재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국방개혁 2020 계획에서부터 모든 것을 현실에 맞게 해결해 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첫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외부 위협에 대해 근본적으로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군사작전과 무기체계의 재점검,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5년 나온 국방개혁 2020은 앞으로 10년간 북한의 위협이 급증하지 않는 대신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의 위협이 급부상할 것으로 예측하고 작성한 방안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명백한 현존 위협인 북한은 소홀하게 취급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 대변인은 "오늘 토론 중 국방개혁 2020의 전제 중 하나가 남북관계 개선,북한 위협 약화였던 만큼 현실 변화에 맞춰 전면적인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른바 대양해군,항공우주군,첨단장비 도입 대신 육군 병력 감축 등이 재검토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비리가) 관습화돼 있지 않은지 군 스스로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 특히 군 장성은 관료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지휘관의 확고한 정신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법원 "국힘, 주호영 대구시장 컷오프 적법"

      법원이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주호영 의원이 당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51부(수석부장판사 권성수)는 3일 주 ...

    2. 2

      마크롱 "한국과 반도체·AI·양자 기술 협력 희망"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중국 중심 국제질서에서 벗어난 '전략적 자율성'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마크롱 대통령은 3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대우관에서 열린...

    3. 3

      '에너지 동맹' 李·마크롱 "호르무즈 공동 대응, 원전도 협력"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원전, 양자기술 등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