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파트론에 대해 국내 휴대전화 부품업체 중 최고의 원가 경쟁력을 보유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천원을 제시했다. 하준두.소현철 연구원은 "파트론은 2003년 삼성전기의 유전체 사업부문을 인수해 시작한 휴대전화 부품업체"라며 "국내 휴대전화 부품주로는 보기 드물게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고 고객사 내의 지위가 확고하다"고 밝혔다.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탁월한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있고 국내 휴대전화 부품업체 중 최고의 원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기 부사장 출신의 최고경영자 프리미엄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매출액은 2천712억원, 영업이익은 43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41.1%, 30.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광마우스, 지자기센서 등 신규 아이템이 수익을 내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