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및 보도 전문 채널 방송사업자 선정을 위한 로드맵 발표를 다음 주로 연기했다.

방통위는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채널 선정 추진일정을 보고받고 논의했으나 의결은 보류했다.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김재우 전 아주그룹 부회장(사진 · 65)을 김우룡씨의 사퇴로 공석이 된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로 임명했다. 김 신임이사는 차기 방문진 이사장에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마산 출생인 김 신임 이사는 경북사대부고,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삼성물산 부사장,벽산건설 사장,벽산 부회장 등을 거친 전문경영인 출신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