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12일 기존 제품보다 성능을 높인 신제품 타이어 3종을 선보였다. 최고급 세단과 스포츠카에 적합한 초고성능(UHP) 타이어 '벤투스 R-s3'가 대표 제품이다.

기존 레이싱 타이어에 비해 30%가량 성능이 개선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벤투스 ME01'은 비대칭 패턴을 적용한 타이어다. 중대형 세단 고객을 겨냥,승차감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다이나프로 HL2'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운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세단 수준의 승차감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