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배우 송승헌이 일본 영화 출연으로 한류 열풍을 이어간다.

송승헌 소속사 측은 11일 "송승헌이 데미무어와 故(고) 페트릭 스웨이지 주연의 영화 '사랑과 영혼(Ghost)' 아시아판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고 밝혔다.

상대 여배우는 마쓰시마 나나코(松嶋奈奈子)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송승헌은 다음 달 일본으로 출국할 것"이라며 "올 가을 일본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송승헌의 상대역인 마쓰시마 나나코는 지난해 일본 한 여론조사 업체 조사결과 '일본 여성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얼굴' 1위로 꼽혔던 톱 여배우다.

일본 여성들은 마쓰시마 나나코의 얼굴이 품위있으면서도 예쁘다면서 섹시하면서도 청초한 이미지를 풍기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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