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넬생명과학 "표적 항암물질 일본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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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넬생명과학(대표 이천수)은 12일 계열사인 비즈바이오텍(대표 김진호, 배윤경)이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죽이는 항암물질을 개발, 일본 특허청에 등록절차를 마쳤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A2'라고 명명된 이 물질은 미국에서는 이미 특허를 승인받았으며 캐나다, 유럽연합 등에서 특허 등록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슈넬생명과학 관계자는 "암세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HIF(에치아이에프)라는 암세포 특이 단백질이 만들어져서 신생혈관이 만들어져야 한다"라며 "HIF가 작용하지 못하면 신생혈관은 만들어지지 못하고 암덩어리는 굶어죽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이유로 세계 다국적 제약사와 바이오벤처들은 HIF의 기능을 저해하는 물질을 찾아내어 항암제로 개발하려는 노력을 무수히 기울이고 있다"며 "표적 항암 물질인 A2는 바로 이 HIF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신물질"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회사에 따르면 'A2'라고 명명된 이 물질은 미국에서는 이미 특허를 승인받았으며 캐나다, 유럽연합 등에서 특허 등록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슈넬생명과학 관계자는 "암세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HIF(에치아이에프)라는 암세포 특이 단백질이 만들어져서 신생혈관이 만들어져야 한다"라며 "HIF가 작용하지 못하면 신생혈관은 만들어지지 못하고 암덩어리는 굶어죽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이유로 세계 다국적 제약사와 바이오벤처들은 HIF의 기능을 저해하는 물질을 찾아내어 항암제로 개발하려는 노력을 무수히 기울이고 있다"며 "표적 항암 물질인 A2는 바로 이 HIF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신물질"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