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하락세.. 'KT&G 지분매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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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KT&G의 주식 매각 소식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3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100원(5.10%) 내린 2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G는 보유하고 있던 셀트리온 지분 (12.07%)를 장 개시 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매각가는 1만9965원으로 전일 종가 2만1550원에서 7%정도의 할인율이 적용됐으며 지분 매각 전체금액은 2402억원 수준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인수자들은 국내외 유력 기관투자자들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각 인수기관별로 인수물량에 대해 조정중인 것으로 파악 된다"고 밝혔다.
인수기관들은 장기투자 목적으로 셀트리온 주식을 대량 인수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전부터 셀트리온 주식을 어느 정도 장기 보유하던 투자자들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