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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당국, 도요타 '결함은폐 의혹' 추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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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결함은폐 의혹에 대한 추가 조사에 나선다.

    NHTSA는 조향장치 결함이 발견돼 지난 2005년 미국에서 리콜된 도요타 픽업트럭 '하이럭스' 리콜의 지연 여부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당시 발견된 결함은 운전대의 조작에 따라 바퀴를 움직이는 조향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문제였다. 도요타는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하기 1년 전인 2004년 일본 내에서 같은 결함으로 동일 차종을 리콜했다.

    이와 관련, NHTSA 측은 일본 내 리콜 전부터 문제 차종의 차주들로부터 결함과 관련된 불만이 접수됐다는 점을 감안해 도요타가 결함 발견 후 5일 내로 교통당국에 신고하게 되어있는 규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NHTSA의 이날 발표는 레이 라후드 미 교통부 장관이 토요다 아키오 도요타 사장과 회담을 가진 직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라후드 장관은 "안전성을 강화하겠다는 도요타의 새로운 다짐이 이번 일의 원인 규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미 교통부는 도요타가 지난해 9월 차량 가속페달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서도 이를 통보하지 않고 수개월간 은폐했다는 이유로 1640만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NHTSA의 조사 착수 발표와 관련, "조사 결과 법규를 위반한 사실이 발견되면, 미국 교통당국이 새로운 제재를 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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