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0만 번 째 스마트폰 가입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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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A' 구입
국내 100만 번 째 스마트폰 가입 고객이 탄생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은 지난 2003년 국내 첫 스마트폰인 삼성전자의 미츠 PDA 출시 이후, 국내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100만 번째 스마트폰 가입 고객이 탄생했다고 10일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 고객은 8일 오후 명동의 T-World매장을 방문해 삼성전자의 갤럭시A를 구입한 대학생 이은원 씨 (23세, 서울 서초구 거주). 이씨는 경품으로100만원 상당의 넷북과 브릿지 1년 요금 무료지원, T 스토어 어플리케이션 100만원 이용권을 받았다. 100만 1번째, 100만 2번째 고객은 각각 팬택 시리우스와 갤럭시A를 구매해 동일한 선물을 제공 받았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 증가가 단말 판매로 이어져 최근 6개월간 스마트폰 가입자가 약 70만 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폰 판매는 지난해 11월 전체 휴대폰 판매의 6% 미만에 불과했으나, 12월 이후 전체 신규/기변의 12% 내외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이 달에는 갤럭시A, 시리우스 등 안드로이드 탑재폰의 판매와 함께 일판매의 20% 수준까지 급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