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아이, 2Q부터 본격 성장 예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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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0일 티엘아이에 대해 올 2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정 연구원은 "티엘아이의 지난 1분기 실적은 단가인하와 신규모델 교체에 따른 일시적 물량 감소 등으로 다소 둔화됐지만 시장예상치를 충족한 양호한 수준이었다"며 "2분기부터는 신규모델 출시와 LG디스플레이 8세대 신규라인 가동 효과, 3D(차원)용 T-CON 비중 증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티엘아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4.1%와 13.1% 감소한 196억원과 28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는 1분기 보다 각각 27.4%, 56.3% 증가한 250억원의 매출과 4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란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티엘아이의 주가는 LG디스플레이의 지분참여와 우수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단조로운 매출구조와 신규사업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 확대 등으로 상대적으로 약세를 거듭했다"며 "올해부터는 3D 디스플레이용 칩과 구동칩 부문에서의 신규제품, 거래선 확대 등이 성장동력으로 기여하면서 주가가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정 연구원은 "티엘아이의 지난 1분기 실적은 단가인하와 신규모델 교체에 따른 일시적 물량 감소 등으로 다소 둔화됐지만 시장예상치를 충족한 양호한 수준이었다"며 "2분기부터는 신규모델 출시와 LG디스플레이 8세대 신규라인 가동 효과, 3D(차원)용 T-CON 비중 증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티엘아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4.1%와 13.1% 감소한 196억원과 28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는 1분기 보다 각각 27.4%, 56.3% 증가한 250억원의 매출과 4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란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티엘아이의 주가는 LG디스플레이의 지분참여와 우수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단조로운 매출구조와 신규사업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 확대 등으로 상대적으로 약세를 거듭했다"며 "올해부터는 3D 디스플레이용 칩과 구동칩 부문에서의 신규제품, 거래선 확대 등이 성장동력으로 기여하면서 주가가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