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한국'…한글 인터넷 주소 내년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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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부터 '한국경제신문.한국'처럼 최상위 국가도메인을 한글로 표기하는 한글인터넷주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현재 한글과 영어를 혼용해 사용하는 한글인터넷주소 체계를 한글만으로 쓸 수 있도록 자국어 국가도메인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국어 인터넷 도메인은 지난해 10월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 서울 연례회의에서 도입이 확정됐다. 현재 중국 등 21개 국가가 신청을 했으며 한국 정부는 이달 중 신청절차를 마무리해 내년 1월부터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한글인터넷주소는 영문도메인처럼 인터넷주소를 따로 외울 필요가 없고 상호나 이름만 알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현재 한글과 영어를 혼용해 사용하는 한글인터넷주소 체계를 한글만으로 쓸 수 있도록 자국어 국가도메인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국어 인터넷 도메인은 지난해 10월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 서울 연례회의에서 도입이 확정됐다. 현재 중국 등 21개 국가가 신청을 했으며 한국 정부는 이달 중 신청절차를 마무리해 내년 1월부터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한글인터넷주소는 영문도메인처럼 인터넷주소를 따로 외울 필요가 없고 상호나 이름만 알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