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0일 월 500만원의 증권거래만 하면 최신 안드로이드폰의 할부금전액과 통신비 1만원을 지원하는 업계 최저수준의 약정할부금과 통신비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삼성전자의 갤럭시A와 팬택의 시리우스폰, HTC의 디자이어폰 등이다. 기존 SK텔레콤 가입고객이 기기변경할 경우에도 월 1000만원 이상 주식거래를 하면 단말기 할부금과 월1만원 기본요금까지 지원한다. 기존 증권사 약정할부 이벤트가 신규 및 번호이동 고객에게 한정되었음에 반하면 파격적인 이벤트라 할 수 있다.

또한 SK증권은 옴니아 등 기존 스마트폰 보유고객과 일반 SK텔레콤 대리점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한 고객에 대해서도 통신비 지원이벤트를 동시에 시행한다. SK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SK증권 홈페이지에 방문해 해당 이벤트에 가입신청 후 스마트폰을 통해 월 500만원이상 거래시 해당월 통신요금 2만원을 12개월간 지원한다. 다만 SK텔레콤 고객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30일까지 두달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SK증권 고객행복센터(1599-8245/1588-8245)에 문의하거나 SK증권 홈페이지(www.sks.co.kr)를 이용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