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영양제인 비타민이 5월 가정의 달 선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건강을 선물한다는 의미도 있고,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넓은 연령대에게 모두 적합한 몇 개 안되는 선물아이템이기 때문이다.

비타민C '레모나'로 잘 알려진 경남제약은 고함량 비타민 '경남 비타민C 1000㎎'을 판매하고 있다. 비타민C는 인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 되지 않는 탓에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비타민C는 또 스트레스 저항력을 길러주는 중요한 인자를 갖고 있어 현대인들의 필수영양소로 꼽힌다.

대웅제약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을 위해 '임팩타민 파워'를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비타민 영양제와 달리 성인의 최적 섭취량(ODI)에 맞춘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제.비타민B1,B2,B12는 물론 비오틴,이노시톨,콜린까지 비타민B군 10종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종근당은 최근 장수 종합비타민 '인코라민 정'의 효능을 기능별로 특화한 '인코라민 프리미어 정''인코라민 큐텐업 정''인코라민 조인업 정' 등 인코라민 3종 시리즈를 출시했다. '인코라민 프리미어 정'은 근육과 신경계에 효과적인 활성형 비타민(푸르설티아민)을 포함한 비타민 B군,눈의 건조감 완화 및 야맹증 등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 A,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와 비타민 E,셀레늄 등이 복합 처방된 제품이다.

바이엘헬스케어는 비타민 체내 흡수율이 높은 발포정 비타민 '베로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비타민B,C군과 필수 미네랄 등 12가지 성분을 함유하는 최적의 조합으로 정신적 스트레스,흡연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활력과 에너지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