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020년까지 매출 100조원, 영업이익 1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2020년까지 글로벌 매출 비중을 70% 이상으로 높이고 그룹 4대 사업군 중 2개 이상을 세계 1등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 서울 CJ인재원에서 주요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제2 도약 선포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글로벌화에 있어서는 올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 중국에 '제2의 CJ'를 구축하고 동남아시아, 인도, 중동, 중앙아시아로 순차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