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증권株, 유럽발 악재로 일제히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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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재정위기에서 촉발된 뉴욕 증시 급락의 여파로 코스피지수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주도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16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 보다 3.63% 급락한 2302.94를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업종 대표주인 삼성증권이 4.10% 내린 5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HMC투자증권(-6.12%), 동양종금증권(-5.32%) 미래에셋증권(-4.96%), 현대증권(-4.90%), 우리투자증권(-4.58%), 유진투자증권(-4.55%) 등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대신증권, SK증권, NH투자증권, 신영증권, 대우증권, KTB투자증권 등도 3~4%대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제히 3% 이상 급락했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장중 1000포인트 이상 빠져나가는 등 한 때 폭락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뉴욕증시가 장중 대폭락한 것은 거래 오류 상의 문제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유럽發(발) 악재에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얼어붙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7일 오전 9시16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 보다 3.63% 급락한 2302.94를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업종 대표주인 삼성증권이 4.10% 내린 5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HMC투자증권(-6.12%), 동양종금증권(-5.32%) 미래에셋증권(-4.96%), 현대증권(-4.90%), 우리투자증권(-4.58%), 유진투자증권(-4.55%) 등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대신증권, SK증권, NH투자증권, 신영증권, 대우증권, KTB투자증권 등도 3~4%대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제히 3% 이상 급락했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장중 1000포인트 이상 빠져나가는 등 한 때 폭락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뉴욕증시가 장중 대폭락한 것은 거래 오류 상의 문제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유럽發(발) 악재에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얼어붙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