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하반기 수익성 극대화 예상"-LIG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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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6일 LG패션에 대해 지난 1분기 수익성이 예상보다 좋지 않았으나 올 하반기 영업이익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손효주 애널리스트는 "1분기 LG패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9.6%와 13.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매출액은 시장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하회했다"고 전했다.
1분기 영업이익 성장이 저조했던 이유는 상반기까지 진행된 투자 비용 부문이 영업이익 산출에 반영됐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손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내수 소비시장에서 의류 판매가 여전히 양호하다"며 "여성복과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의 판매가 고성장 중이고 남성복 판매도 회복 기조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로 갈수록 투자했던 자금에 대한 본격적인 회수가 시작되는 만큼 영업이익의 성장이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주가 흐름도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손효주 애널리스트는 "1분기 LG패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9.6%와 13.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매출액은 시장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하회했다"고 전했다.
1분기 영업이익 성장이 저조했던 이유는 상반기까지 진행된 투자 비용 부문이 영업이익 산출에 반영됐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손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내수 소비시장에서 의류 판매가 여전히 양호하다"며 "여성복과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의 판매가 고성장 중이고 남성복 판매도 회복 기조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로 갈수록 투자했던 자금에 대한 본격적인 회수가 시작되는 만큼 영업이익의 성장이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주가 흐름도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