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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한국팀 아르헨ㆍ나이지리아전 3D TV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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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파 4社, 세계 첫 시범방송
    다음 달 11일부터 남아공에서 열리는 2010 월드컵 축구경기가 국내 지상파방송을 통해 3차원(3D)으로 방송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KBS MBC SBS EBS 등 4개 지상파방송사를 통해 오는 19일부터 지상파 3D TV 시범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상파방송사가 3D TV 시범방송을 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지상파 4사의 3D TV 시범방송은 채널 66번을 통해 오는 7월 12일까지 실시된다. 중계기 설치 등 기술적 문제 때문에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만 볼 수 있다. 일반 가정에서 시범방송을 시청하려면 3D TV를 장만해야 한다.

    시범방송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하루 3시간 표준화질(SD)급으로 송출된다. 오는 19일에는 KBS가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 프리챔피언십을 3D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나머지 시간대는 지상파 4사가 확보하고 있는 3D 방송 콘텐츠를 편성해 내보낼 예정이다.

    MBC EBS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3D 콘텐츠를 내보내기로 했다. MBC는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의 3D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으며, EBS는 3D로 제작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키로 했다.

    SBS는 남아공 월드컵 경기를 3D로 시범방송한다. 미국 스포츠채널 ESPN이 3D로 제작할 25개 축구경기를 66번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월드컵 64개 경기 중 3D로 제작하는 25개 경기에는 한국 대 아르헨티나,한국 대 나이지리아 등 예선전 2경기가 포함돼 있다. 북한과 브라질의 예선경기도 3D로 생중계된다. 방통위는 월드컵 생중계의 경우 시범방송 편성시간에 제약 받지 않고 방송할 수 있도록 했다.

    지상파 3D TV 시범방송을 케이블TV나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로 재전송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오남석 방통위 전파기획관은 "지상파방송사가 저작권이나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개별 협상을 거쳐 확정될 것"이라며 "수도권 지역에도 안테나만으로 TV시청이 어려운 인위적 난시청 지역이 많은 것을 감안해 유료방송을 통해 서비스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지상파 3D TV 시범방송이 국내 지상파방송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3D산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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