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뵨사먀 위스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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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매장에는 위스키 ‘윈저’를 찾는 일본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지난 3월부터 나타난 현상이다.김치나 김 등 한국식품이나 명품을 주로 사던 일본인들이 왜 ‘윈저’를 찾을까.
6일 위스키업체인 디아지오에 따르면 이병헌 주연의 디지털 홍보영화 ‘인플루언스’가 3월 개봉된 이후 이를 관람한 일본 관광객들이 영화 속에서 이병헌이 마시던 위스키를 구입하는 새로운 쇼핑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윈저 마케팅 매니저 김승범 본부장은 “윈저를 잘 몰랐던 일본인들 사이에 ‘이병헌 위스키’로 인식되고 있다” 며 “이병헌을 캐스팅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인플루언스’는 윈저 마케팅을 위해 이병헌,한채영을 캐스팅해 만든 영화로 지난달 21일 마지막 편인 에피소드 4편이 공개됐다.현재까지 110만명이 관람했으며 조회수는 650만에 이른다.
윈저 측은 이같은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윈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윈저 12년과 17년을 사면 인플루언스 영화 포스터,윈저XR을 사면 인플루언스 영화가 담긴 USB를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1등에게 이병헌이 친필 싸인한 중절모(영화소품)를 주며 2등에게는 두 주인공의 싸인이 담긴 영화 콘티 북,3등에게는 두 주인공과 이재규 감독의 싸인이 담긴 영화 브로셔를 나눠준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6일 위스키업체인 디아지오에 따르면 이병헌 주연의 디지털 홍보영화 ‘인플루언스’가 3월 개봉된 이후 이를 관람한 일본 관광객들이 영화 속에서 이병헌이 마시던 위스키를 구입하는 새로운 쇼핑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윈저 마케팅 매니저 김승범 본부장은 “윈저를 잘 몰랐던 일본인들 사이에 ‘이병헌 위스키’로 인식되고 있다” 며 “이병헌을 캐스팅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인플루언스’는 윈저 마케팅을 위해 이병헌,한채영을 캐스팅해 만든 영화로 지난달 21일 마지막 편인 에피소드 4편이 공개됐다.현재까지 110만명이 관람했으며 조회수는 650만에 이른다.
윈저 측은 이같은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윈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윈저 12년과 17년을 사면 인플루언스 영화 포스터,윈저XR을 사면 인플루언스 영화가 담긴 USB를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1등에게 이병헌이 친필 싸인한 중절모(영화소품)를 주며 2등에게는 두 주인공의 싸인이 담긴 영화 콘티 북,3등에게는 두 주인공과 이재규 감독의 싸인이 담긴 영화 브로셔를 나눠준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