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중외제약은 6일 ‘제18회 중외 박애상 수상자’로 이성식 소화아동병원장을 선정했다.시상식은 7일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지난 1979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 병원장은 소아과전문의로서 30여년간 인술을 베풀고 소아 전문 의료인 양성 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앗다.중외제약은 또 이 병원장이 2002년 이후 국내에서 적자 운영이 불가피한 미숙아병동을 운영,많은 어린 생명을 구하는 등 소아건강에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중외박애상은 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박애정신을 구현한 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3년 이래 3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