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로는 영종도 삼목교차로에서 옹진군 신도를 거쳐 강화도 길상면을 해상 교량으로 연결하는 총 연장 14.8㎞, 왕복 4차선 규모다.
총 사업비는 8973억원이며 인천도개공과 포스코건설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이전에 개통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도로가 개통되면 인천국제공항과 강화.옹진권역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관광객이 600만명 이상 증가하고 17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5만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장기적으로 이 도로를 포함해 송도국제도시~영종도~강화도~개성공단을 잇는 총 연장 58.2㎞의 도로 건설을 구상하고 있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