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해진 한국기업] LG 2분기 이후 실적 전망‥2차전지·LCD 등 '맑은 날' 계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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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2분기 전망은 밝다. 2차전지,LCD(액정표시장치),LED(발광다이오드) 등 계열사들의 주력 제품 수요와 가격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나타낸 LG화학은 2분기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순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 등의 수요 회복에 따라 석유화학 제품 마진이 크게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도 2분기 TV 수요가 1분기 보다 커지는 데다 3차원(D) TV,LED TV 등 고가 부품 비중이 늘어나 실적이 더 나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이노텍은 LED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오는 7월부터 파주의 LED 패키지 생산설비 가동에 들어가는 등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건은 LG전자의 턴어라운드다. TV와 가전은 호조가 예상되지만 휴대폰 사업의 수익성을 회복하는 게 과제다. LG전자는 "TV는 성수기에 접어드는데다 '월드컵 특수'가 예상돼 판매량과 수익성 측면에서 시장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며 가전사업과 에어컨사업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휴대전화사업에 대해서는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로 매출과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판매량은 1분기 대비 두 자릿수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나타낸 LG화학은 2분기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순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 등의 수요 회복에 따라 석유화학 제품 마진이 크게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도 2분기 TV 수요가 1분기 보다 커지는 데다 3차원(D) TV,LED TV 등 고가 부품 비중이 늘어나 실적이 더 나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이노텍은 LED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오는 7월부터 파주의 LED 패키지 생산설비 가동에 들어가는 등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건은 LG전자의 턴어라운드다. TV와 가전은 호조가 예상되지만 휴대폰 사업의 수익성을 회복하는 게 과제다. LG전자는 "TV는 성수기에 접어드는데다 '월드컵 특수'가 예상돼 판매량과 수익성 측면에서 시장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며 가전사업과 에어컨사업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휴대전화사업에 대해서는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로 매출과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판매량은 1분기 대비 두 자릿수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