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항생제 유럽서 임상1상 전기 완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개발 중인 슈퍼세균 박멸 항생제(제품명 CG400549)가 임상 1상 전기인 단회 투여 시험을 마치고 보고서를 수령했다고 4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임상 1상 전기는 2009년 9월부터 유럽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단회 약물을 투여했다. 시험 결과 CG400549는 독성, 흡수, 대사 배설 및 약리작용에 대해 고농도에서도 안전하고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 또 현재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슈퍼세균 균주에 뛰어난 약효를 보였다.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이사는 " CG400549는 올해 내로 유럽 임상 1상 반복 투여 시험을 마치고, 임상 2상 시험에 진입 할 계획"이라며 "이후 선진제약사에 기술을 수출하고 국내에서는 직접 상품화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슈퍼세균에 의한 사망자수는 매년 1000만 명 이상씩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에이즈보다 슈퍼세균으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보고서에 따르면 임상 1상 전기는 2009년 9월부터 유럽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단회 약물을 투여했다. 시험 결과 CG400549는 독성, 흡수, 대사 배설 및 약리작용에 대해 고농도에서도 안전하고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 또 현재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슈퍼세균 균주에 뛰어난 약효를 보였다.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이사는 " CG400549는 올해 내로 유럽 임상 1상 반복 투여 시험을 마치고, 임상 2상 시험에 진입 할 계획"이라며 "이후 선진제약사에 기술을 수출하고 국내에서는 직접 상품화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슈퍼세균에 의한 사망자수는 매년 1000만 명 이상씩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에이즈보다 슈퍼세균으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