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류마티스로 고생하던 화가가 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재활에 성공했습니다. 치료를 맡고 있는 알앤엘바이오는 단기적인 효과가 아닌 지속적인 치료효과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미국인 화가 컬리슨씨입니다. 그는 2005년부터 류마티스와 퇴행성 관절염으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려 왔습니다. 하지만 알앨엘바이오의 자가지방줄기세포를 3차에 걸쳐 정맥내로 투여받게 되고 이후 재기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팡이 없이 보행조차 힘들었고 손가락이 굳어 그림을 그릴 수 없었습니다. 치료 후 관절의 통증이 감소했고 이후 지팡이도 사용치 않고 그림 또한 다시 그릴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마비와 통증으로 인해 포기했던 화가로서의 인생을 되찾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알앤엘바이오는 2009년 2월 처음으로 처음으로 컬리슨씨의 류마티스를 치료한 이후 1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 치료효과가 유지되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정찬 / 알앤엘바이오 대표이사 "기존 일본, 미국등에서 사용하는 지방조직을 추출해 치료하는 시술과는 다르다. RNL바이오만이 자가지방조직에서 치료효과가 있는 세포를 분리해 낼 수 있다" 악성 류마티스를 이겨낸 화가 컬리슨씨는 오는 7일까지 서울에서 전시회를 가집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