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하의 현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미국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이 최근 논란의 핵심이 되고 있는 골드만삭스에 대해 전적인 신뢰를 표시했습니다. 버핏은 현지시간으로 1일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골드만삭스에 대한 질문을 받고 "골드만삭스는 부적절한 행위에 개입하지 않았으며 로이드 블랭크페인 CEO도 회사를 훌륭하게 이끌어왔다"며 골드만삭스의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서브프라임모기지에 기반한 부채담보부증권(CDO)을 판매하면서 상품의 중요한 내용을 투자자에게 공개하지 않아 손실을 입혔다는 혐의로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제소당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