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일 에어컨 분야에서 2014년까지 10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사업 목표를 내놨다.

기존 시스템 및 가정용 에어컨의 성장 기반을 육성하면서 2012년부터는 히팅,빌딩에너지,혼합공조 등 3대 솔루션 분야의 신사업도 확장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이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에어컨 관련 부문을 생활가전사업부에서 분리해 'DAS(디지털 에어 솔루션)사업팀'으로 독립시켰다. DAS사업팀은 지난달 30일 수원사업장에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