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가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참여기업 중 처음으로 스마트그리드 운영센터를 열고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T, 삼성전자, 효성, 미리넷 등 14개사가 참여한 KT컨소시엄은 이날 제주 성산포에'KT스마트그린센터’를 열었습니다. 이곳에선 가정·빌딩·공장 에너지관리시스템, 고객 전력사용 정보 등을 분석하고 전력판매 서비스 등도 운영합니다. 스마트그리드란 시간 대별로 전기요금을 차별화하고 이를 소비자에 공개하는 것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전기요금이 쌀 때 전기를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