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휴대폰 수익성 개선 전망-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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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9일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휴대폰의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한 LG전자의 2010년 1분기 연결 매출은 13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5294억원, 영업이익률은 3.9%를 기록했다"며 "휴대폰 출하량 감소와 마진율 축소에도 불구하고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HA)부문의 매출 증가, 마진율 개선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시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6746억원을 시현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10년 2분기에 휴대폰 출하량 증가로 수익성이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며 "10년 2분기에 안드로이드폰 중심의 스마트폰 출시가 본격화, 제품 라인업이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피처폰(일반폰)의 판매 호조로 2분기 출하량은 3121만대로 전분기대비 15.2%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3.1%로 전분기대비 2.2%p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2분기 이후에 보급형 중심의 스마트폰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G전자의 브랜드 인지도 및 휴대폰의 제품 경쟁력을 감안하면 휴대폰의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과 LED TV 출하량 호조에 힘입어 가전(HA), TV(HE)의 수익성은 2분기 이후에도 양호할 전망이다. LED TV 및 LCD TV의 2010년 판매량은 2960만대로 전년대비 81.7% 증가할 것으로 대신증권은 내다봤다. IFRS를 적용한 2010년 2분기 영업이익은 634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9.9% 증가해 이익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한 LG전자의 2010년 1분기 연결 매출은 13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5294억원, 영업이익률은 3.9%를 기록했다"며 "휴대폰 출하량 감소와 마진율 축소에도 불구하고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HA)부문의 매출 증가, 마진율 개선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시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6746억원을 시현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10년 2분기에 휴대폰 출하량 증가로 수익성이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며 "10년 2분기에 안드로이드폰 중심의 스마트폰 출시가 본격화, 제품 라인업이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피처폰(일반폰)의 판매 호조로 2분기 출하량은 3121만대로 전분기대비 15.2%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3.1%로 전분기대비 2.2%p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2분기 이후에 보급형 중심의 스마트폰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G전자의 브랜드 인지도 및 휴대폰의 제품 경쟁력을 감안하면 휴대폰의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과 LED TV 출하량 호조에 힘입어 가전(HA), TV(HE)의 수익성은 2분기 이후에도 양호할 전망이다. LED TV 및 LCD TV의 2010년 판매량은 2960만대로 전년대비 81.7% 증가할 것으로 대신증권은 내다봤다. IFRS를 적용한 2010년 2분기 영업이익은 634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9.9% 증가해 이익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