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철도건설사업 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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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장항선 개량 2단계 등 5개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수립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착수하는 사업은 장항선개량 2단계와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경원선(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울산신항 및 포항영일만신항 인입철도 등 5개 사업이다.
장항선개량 2단계 사업은 장항선 중 미개량 구간인 33.1km(신성~주포 18.6km, 남포~간치 14.5km)를 개량해 호남선과 전라선 화물 물동량의 장항선 우회수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7870억원이 투입돼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천~신경주 복선전철사업은 경부고속철도와의 연계 전철망 구축을 통해 고속철도 이용권역을 넓히고,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2.5km 구간을 복선전철화하는 사업으로, 5017억원이 투입돼 2016년 완공된다.
동두천~연천 복선전철은 소요산까지 운행되는 경원선 수도권 전철을 연천까지 연장 운행(20.3km)하는 사업으로 7882억원을 투입해 2017~2018년 완공된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