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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전쟁...패러다임 시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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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TV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TV 업체들에게는 새로운 고민이 생겼습니다. 최근 인터넷과 연결되는 커넥티드 TV가 부각되면서 전통적인 TV 업체들은 새로운 경쟁자를 맞았습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주 내놓은 명품 TV 9000 시리즈입니다. LED에 3D에 TV로서도 명품이지만 이 TV의 색다른 특징중의 하나는 인터넷과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인터넷과 연결된 TV로 유투브 동영상을 볼 수도 있고 TV 전용 앱스토어에서 맘에 드는 영화도 골라 볼 수 있습니다. TV 시장의 게임의 룰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핵심은 ‘인터넷’. TV가 안테나와 케이블선을 버리고 인터넷을 달았습니다. 시장 전문기관은 커넥티드 TV가 앞으로 빠른 성장을 지속해 3년뒤에는 3대중 1대꼴로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3년 1억대. 전체 3억대. 자료: 디스플레이서치) 게임의 룰을 지배하기 위한 업계의 전쟁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로 애플과 구글. 구글은 소니, 인텔과 손잡고 안드로이드 기반의 TV를 개발중입니다. 이른바 구글 TV. PC와 스마트폰, 그리고 TV 까지 동일한 콘텐츠를 연계시켜 새로운 생태계를 꿈꾸고 있습니다. 애플은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소니의 LCD TV 생산라인을 인수하는 등 TV 사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폰이 보여준 위력만으로도 TV 업계는 아이TV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세계 시장 1위와 2위인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시작한 삼성 앱스를 통해 다양한 TV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LG전자도 TV를 통한 영상통화 서비스를 내놓고 올 하반기부터 적극적인 공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게임의 룰은 커넥티드 TV가 우리의 TV 문화를 어디까지 바꿔놓느냐입니다. 삼성과 LG는 TV의 인터넷 기능이 보완재라고 보고 있습니다. 거실의 대장 TV는 인터넷 말고도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애플과 구글은 TV는 편리한 대형 디스플레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품질좋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콘텐츠의 믿음직스러운 출구가 생겼다는 자신감입니다. 아날로그 TV 시장에서 소니는 부동의 세계 1위였습니다. 하지만 2005년 이후 디지털TV 시대에 삼성전자가 그 자리를 뺐었습니다. 지금 새로운 패러다임은 ‘인터넷’. 게임의 룰이 어떻게 설정될 지는 예상하기 힘들어도 변화 자체는 확실해 보입니다. WOW-TV NEWS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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