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 LED 전문기업들의 사업현황을 모아 해외 바이어들에게 연계해주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LED 유통업체가 이를 위해 바이어북을 제작하고 코트라 등 정부 기관과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김호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LED조명 유통업체 네오루미가 국내 500여개 중소 LED 전문기업들의 사업현황을 모아 해외 바이어와 공유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합니다. 연성만 네오루미 대표이사 "한국 LED 제조업체들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이 해외 마케팅 능력부족입니다. 기술력보다는 마케팅이 중요한데, 특히 국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해외 진출을 해야 하는 상황에 비해 너무 인프라가 부족한게 현실입니다." LED 조명회사 한곳이 매년 전세계 유명 LED 전시회 3곳에 참여하는데 1년에 5억~6억원의 비용을 들이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해외 사업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성만 네오루미 대표이사 "바이어북 5천개 정도를 들고 나가 해외 바이어에게 배포하고, 관심을 모으고 바이어 정보와 한국제품에 대한 느낌 요구사항 등을 모아서 제조업체들에게 다시 피드백할 계획입니다" 특히 해외 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국내 LED 업체들에게 최대한 지원해 국내 LED 업체들이 조명 수출전략을 짜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박영수 네오루미 부사장 "미주, 유럽 동경 아시아 등 세계적인 유명한 조명 전시회에 참가해 전세계 바이어를 다 만날수 있는 구조입니다. " 네오루미는 이와 같은 LED 바이어북 사업을 위해 정부기관과도 연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영수 네오루미 부사장 "LED 마케팅 정보 부족은 무역협회 코트라 중기청이 고민을 많이 하는 영역입니다. 정부기관과 5월부터 구체적로 협조할 내용을 의논할 예정입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