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가 29일부터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와 카레 20여종에 대한 최저가 정책을 실시합니다. 이마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빙그레 바나나맛우유(240ml*6입) 기획상품을 같은 제품의 가격보다 12.1% 내린 4천350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1974년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가 첫 출시된 이후 할인점에서 공식적으로 기획상품을 만들어 가격을 낮춰 판매한 것은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마트는 또, 29일부터 오뚜기와 CJ제일제당, 대상 등의 카레 20종 에 대해 20%~28.7%까지 인하, 판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어린이 뿐 아니라 가족 모두 즐겨 찾는 먹거리인 카레 대부분의 상품 가격을 내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