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이 1분기 매출 323억원, 영업이익 105억원, 당기순이익 9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의 경우 각각 33%와 28%로 매출의 3분의1이 이익으로 연결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실적이라는 평가입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실적의 경우지난 2009년 11월 더존디지털웨어와 더존다스 사업부문과의 더존 3사 합병 이후 첫 분기실적으로 통상 1분기가 연간 매출액의 20%, 영업이익의 15% 수준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존비즈온은 이로써 올해 예상실적으로 제시한 매출 1,465억 영업이익 626억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더존비즈온은 합병 후 마케팅과 영업조직 정비, STEP(영업력 향상프로그램)의 정착으로 인해 전통 비즈니스 매출이 크게 신장됐고 중복투자 비용제거로 인한 원가감소 등 합병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중현 더존비즈온 사업본부 부사장은 “하반기로 갈수록 IFRS솔루션, 전자세금계산서, U-billing 등의 신성장동력 사업이 본격 활성화돼 고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합병 원년부터 S/W 대표기업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