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1Q 양호한 성장세 지속-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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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9일 유한양행에 대해 올 1분기 양호한 이익 성장세를 지속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효진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UCB제약에서 도입한 품목의 매출이 일부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한 1637억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며 "반면 영업이익은 23.3%나 늘어난 234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이는 도입품목의 증가와 마진이 낮은 일반의약품 매출증가로 원가율이 전년동기 대비 1.8%포인트나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통제로 판관비율이 4.0%포인트 증가, 영업이익률이 1.2%포인트 개선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올 2분기부터는 UCB제약에서 도입한 품목매출이 본격화 되면서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9.7% 증가한 17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신규품목 성장에 힘입어 외형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는 "비용통제도 지속돼 영업이익의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정효진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UCB제약에서 도입한 품목의 매출이 일부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한 1637억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며 "반면 영업이익은 23.3%나 늘어난 234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이는 도입품목의 증가와 마진이 낮은 일반의약품 매출증가로 원가율이 전년동기 대비 1.8%포인트나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통제로 판관비율이 4.0%포인트 증가, 영업이익률이 1.2%포인트 개선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올 2분기부터는 UCB제약에서 도입한 품목매출이 본격화 되면서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9.7% 증가한 17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신규품목 성장에 힘입어 외형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는 "비용통제도 지속돼 영업이익의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