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보시겠습니다. ▲ 그리스 모럴해저드, 세계경제 다시 흔드나 -신용등급 강등에도 나라는 연일 파업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정크본드 수준으로 낮추고 포르투갈 또한 두 단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그리스 2년 만기 국채 가격이 5%p 폭락하며 2001년 이후 최악의 상황을 기록해 유럽증시는 물론 세계 증시가 타격을 받았습니다. ▲ 구로공단 1만개사 시대 -45년만에..고용인원도 12만 넘어 국내 최초 산업단지인 구로디지털단지 입주기업이 1만개를 넘어섰습니다. 1965년 공단을 조성한지 45년만에 1만 17개를 기록하며 조성 첫해에 비해 150배 증가했습니다. ▲ LG, TV판매 20% 더 늘린다 -강신익 사장 "올 목표 3400만대로" LG전자가 올해 세계시장 TV판매 목표를 연초 2900만대에서 3400만대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강신익 LG전자 TV사업부문 사장은 "경기회복으로 TV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판매 목표를 당초보다 17%가량 올려잡았다"고 밝혔습니다. ▲ 내곡지구 보금자리 3.3㎡당 1340만원 -다음달 7일부터 사전예약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6곳에 대한 사전예약이 다음달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됩니다. 내곡·세곡2지구 등 서울 강남권은 3.3㎡당 1140만원에서 1340만원에 분양될 예정입니다. ▲ 지난달 경상수지 16억9천만 달러 흑자 -자동차·반도체 수출 호조로 한국은행이 지난달 경상수지가 16억9천만 달러로 집계돼 2월 1억7천만 달러의 10배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커진 것은 수출이 호조를 나타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 재계 "노조간부 모두 타임오프 적용해야" -전임자 한정땐 개정취지 실종 오는 7월 1일 노조 전임자에 대한 임금 지급 금지 시행을 앞두고 타임오프제 적용대상을 노조 간부 전체로 규정해야한다는 경영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이어서 입니다. ▲ “출구전략은 시기상조” 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보 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이 금리인상 등 출구전략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아이폰 4G, 한국 카메라 장착 애플의 차세대 휴대전화 아이폰 4G에 국내 전자부품업체 LG이노텍이 카메라 공급업체로 선정됐습니다. ==================================== 다음은 입니다. ▲ 군납 우유 '27년 독점' 사라진다 농협이 27년간 독점해 오던 군납 우유 시장에 경쟁체제가 도입됩니다. LPG수입업과 경비업·항공업 등의 시장 진입 문턱도 낮아집니다. ▲ HSBC “외환은행 인수 다시 안 나서” 유럽 최대 은행인 HSBC가 외환은행 인수에 관심이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마이클 게이건 최대경영자는 27일 외환은행 인수에 다시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계속해서 입니다. ▲ LG전자 1분기 역대최대 13조 매출 LG전자가 TV와 백색가전 분야의 선전으로 올해 1분기 역대 1분기 사상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습니다. ▲ 펀드 신규가입 시 90일간 판매사 이동금지 이르면 6월부터 펀드 신규 가입자는 90일간 펀드 판매사를 바꿀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신규 펀드 가입자가 90일간 펀드 판매사를 바꿀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금융감독원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끝으로 입니다. ▲ 대부업 1위 '러시앤캐시'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28일 국내 대부업시장 1위인 러시엔캐시의 본사와 관계사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 스마트폰 뱅킹 확대 은행권 공동의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제공되던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가 은행권 전체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